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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베이커의 스트레스 해소법: 왕초보 쿠키 만들기 레시피
초보 베이커의 스트레스 해소법: 왕초보 쿠키 만들기 레시피
오늘은
스트레스 해소 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한다-
필자는,
미국에 산지 1년 반 되었고
베이킹으로 먹고 살고있다
(초보 베이커라고 할 수 있겠다 ㅎ)
베이킹으로 먹고 살아서
베이킹이 지긋지긋 할 법도 한데,
왜 필자는 베이킹이 스트레스 해소이자
힐링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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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에
왜
베이킹이 딱인지
3가지 이유로 말해보겠다 -
+플러스로
핵 쉽고, 맛있는
(노버터) 쿠키 레시피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
(from 하나만의 EZ 베이킹 nave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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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최애쿠키 스누피쿠키 >_
스트레스에
베이킹인 이유
1. 베이킹은 잡생각을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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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이킹은 삶의 스킬을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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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이킹은 맛있다
가장 먼저, 베이킹이
스트레스 해소에 딱인 첫번째 이유
오늘 아침 구운 쿠키 (이 쿠키 레시피는 하단에 적을 예정이다/꿀맛보장)
1. 베이킹은 잡생각을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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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을 하면...
잡생각을 할 틈이 없다...!
베이킹은 순발력을 요구한다
베이킹의 레시피를 외우지 않는 이상,
손에 밀가루를 묻힌 채로 레시피와 베이킹과정을 확인해 주어야 하고,
반죽이 오븐에 들어가면,
계속해서 신경을 곤두세워
덕 익었는지 overcook
너무 많이 익었는지 undercook
육안으로,
그리고 손으로 살짝 눌러봄으로써
5~10분마다 확인해주어야 한다.
같은 반죽이라도 오븐에서 덜 익히거나, 더 익힘으로써
texture / 식감이 매우 달라진다.
베이킹에서 타이밍은
생각보다 정- 말 중요하다.
필자의 크로아상 (yes it overcooked, but tastes amazing...!)
그럼, 두 번째로
왜 베이킹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냐 하면
2. 베이킹은 삶의 스킬을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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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생각하는 삶의 스킬은
목숨에 연관된 스킬이라고 생각한다 -
예를들어, 수영이나 운전
삶에 꼭 필요한 스킬이다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 헤엄쳐서 나올 수 있느냐,
운전을 함으로써 삶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할 수 있느냐
와 같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스킬들이 있다.
그리고,
베이킹도
배워두면, 익숙해지면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아주 좋은 스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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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미국에 오기 전 1년 반 전만해도
베이킹의 ㅂ 도 모르던,
밀가루도 안 만져본
그냥 대학생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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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에 오게 되었고
미국에서는 필자의
학력, 지연, 이력서가 먹히지 않았다,
왜냐-?
여긴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니까 ^^
(미국에서 "나 서울대 나왔어~"해도 아무도 모른다,,,
what..? Seoul uni...versity...? )
미국살이에서 필자가 결심한 것은,
영어, 말이 아니라
실력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베이커가 되자 - 였다.
그렇게 요식업에 발을 붙였고,
기회를 엿보아,
baker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필자가 만들어 판매했던 쿠키 :) 힛
우선,
미국에서 먹고 살려고 길어선 길이지만
베이킹을 배우니...
정말
쓸.모.있.다
왜냐,
밀가루, 계란, 설탕 만 있어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게 많이 있기 때문이다...!
기본 버터쿠키 레시피로 만든 snowmen cookie
시중에서 파는 맛있는 baked goods 빵들,
생각보다 만들어보면 쉬운게 많다.
간단히 쿠키부터 굽기 시작해 보자.
그 다음 일반 빵 반죽을 배워서 응용하여
시나몬롤, 단팥빵, 피자빵을 만들 수 있고,
다음은 스콘과 비스켓
그리고 스킬이 늘어나면 크로아상까지 도전할 수 있다.
그럼 우리는
'더이상 빠바와 뚜레주르는 안가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필자의 비스켓
필자의 크림치즈프로스팅이 넉넉히 올라간 시나몬롤
빠바 크로아상 아님/ 필자것임 (부끄/자랑스럽,,)
이제
마지막으로
베이킹이 스트레스 해소에
딱인 이유와,
간단하고 맛있는 쿠키레시피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
3. 베이킹은 맛있다
말해 뭐하나..
베이킹 = 빵굽는것 = 맛있는것
필자는 food adventure이다 -
음식탐험가 ㅎ-ㅎ
맛있는 것, 새로운 음식은
다 도전해 보고 싶어 한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바지런하게 맛집이란 맛집은 다 찾아 돌아다녔고,
미국에서도 열심히 도장깨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장 맛있었던 빵은
'갓 오븐에서 나온 빵' 이다.
이게 필자가 베이킹을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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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생각을 정리하고 싶거나,
아니면
생각을 아예 안하고 싶으면
필자가 만들고 싶었던 것을 베이킹 하고
갓 만든 따뜻한 빵과 커피와 함께
식탁에 앉아 맛을 보며
생각을 정리하거나 글을 쓴다 -
그럼,,
정말 행복하다
아래의 사진들이
필자가 행복한 아침을 보내는 광경들이다 ㅎㅎ
고깃집 테이블에 앉아 직접 만든 비스켓을 커피와 맛보며 시작하는 하루 -
고깃집 테이블에 앉아 직접 만든 브라우니를 커피와 맛보며 시작하는 하루 -
고깃집 테이블에 앉아 직접 만든 쿠키를 커피와 맛보며 시작하는 하루 -
+ 플러스로,
갑자기 추워진 오늘 아침
필자는 쿠키를 구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쿠키를 구우면 집이 포근해지고 달달한 냄새로 가득 찬다 ㅎㅎ)
그래서 여러 레시피들을 보던 중,
<하나만의 EZ 베이킹 블로그>에서
노버터 쿠키 레시피를 보게 되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mdchung1&logNo;=80163002399&targetKeyword;=&targetRecommendationCode;=1
요즘 버터에 조금 질린터라 (이건 거짓말..버터는 늘 옳다) , 노버터 쿠키에 도전해보고자 만들어 보았다 -
결과는 -?
핵 쉽고, jmt
10분안에 준비과정 끝난다
0. 오븐을 예열한다
( 섭씨 180도/ 화씨 350도)
*1번에서 5번까지 번 한 bowl에 섞으면 된다
따로 따로 그릇에 담아서 설거지 거리 만들지 않기로 하자 !
1. 오일 (vegetable oil 아무거나/ 올리브오일 안됨) 160g =2/3cup
2. 계란 한개
3. 바닐라 엑스트랙 10g = 2tsp (없으면 생략 가능/ 필자는 없이 했다. 맛있다)
4. 황설탕 110g = 1/2cup
5. 흰설탕 50g = 1/4cup (필자는 양심상 25g까지 낮추었는데, 맛있다)
-
6. 밀가루 300~ 330g
7. 소금 4g = 1/2tsp
8.시나몬가루 1g = 1/2tsp
(시나몬 가루 많이 넣으면 더 맛난다 but 없으면? 안넣어도 됨)
9. 베이킹소다 2g = 1/2tsp
-
*만드는 과정
1.
1번의 오일부터 ~ 5번의 흰설탕까지
한 bowl에 넣고 잘 휘젓는다 (핸드믹싱 하자/ 기계쓰면 설거지나온다..)
2.
6번의 밀가루부터 9번 베이킹소다까지
체 쳐 주자
3.
1번의 것과 2번의 것을 잘 섞어
쿠키반죽을 만들어 준다.
반죽이 손으로 뭉쳤을 때 뭉쳐지면 된거다.
4.
좋아하는 토핑
아무거나 넣어서 쿠키반죽과 골고루 섞어주자.
(필자는 토핑 안넣은 버전도 만들었는데,
토핑 없어도 꿀맛)
그래도 토핑이 있으면 좀 있어보인다.
말린 크렌베리, 건포도, 호두, 아몬드, 땅콩, 초콜렛칩 등 다 넣자,,
기본이 좋으니 다 맛난다.
5.
숟가락으로 한 덩이씩 떼서
동글동글 빚어서 베이킹펜에 올린다.
그 다음 손바닥으로 살짝 꾸-욱 눌러준다.
6.
15분 ~ 18분 정도 굽는다.
(집집마다 오븐의 뜨겁기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쿠키의 밑 바닥이 브라운 색으로 살짝 변했으면 다 된거다)
베이킹은 시간보다, 눈으로 손으로 확인하는게 더 정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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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의 EZ 베이킹에서 알려주신 레시피를 직접 해본 결과!
jmt
and
super easy
베이킹이 조금 두렵다!
하시는분들,
이거 보시고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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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또 베이킹에 대한 post를 올려볼까 -?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글을 쓰니 재밌다 ^-^
그럼
안-녕
from http://emmayim.tistory.com/20 by ccl(A) rewrite - 2021-06-08 09: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