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OTT] 일본 컨텐츠 목록 ('20.12.24)

[쿠팡플레이 OTT] 일본 컨텐츠 목록 ('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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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마존(Amazon)을 꿈꾸고 있는 쿠팡에서 금일 12월 24일을 시작으로, 자사의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런칭했습니다. 과연 이 중에서 일본어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본어 컨텐츠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부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 왓차 평균 3.9점

- 굉장히 재밌게 본 일본 영화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영화를 보며 감독이 영화의 흐름을 장애인과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아니라,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때문에 영화를 보며 제가 가진 편견이 부끄러워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 개봉한 리메이크작 조제 (2020)은 보질 못하여, 두 가지 작품을 비교해드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메종 드 히미코 (2005)

- 왓차 평균 3.6점

눈물이 주룩주룩 (2006)

- 왓차 평균 2.8점

-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없게 보아서, 왓챠 평균 2.8점도 너무 후한 점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일본 영화 특유의 오글거림과 억지스러움이 너무 드러났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2006)

- 왓차 평균 3.6점

미래를 걷는 소녀 (2008)

-왓차 평균 3.5점

아무도 모른다 (2004)

- 왓차 평균 4.0점

- 왓챠에서도 네이버의 후기에서도 좋은 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언젠가 한 번 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늘 미루다가 보지 못한 작품입니다. 이번 기회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

- 왓차 평균 3.5점

데스노트 ; 라스트네임 (2006)

- 왓차 평균 3.0점

-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몇 차례나 본 데스노트 팬입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그 어떤 것으로 데스노트를 보셔도 좋지만, 영화로 보는 것은 지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살인 (2017)

- 왓차 평균 3.6점

개인적으로는 일본 드라마가 있었으면 했지만, 아직 출시 초기라 그런지 양적인 측면에서, 컨텐츠의 확보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TV 프로그램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드라마, 예능 컨텐츠가 부족하고, 애니메이션 관련 컨텐츠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의 첫 UI 구성은 넷플릭스와 굉장히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아직 카테고리화 작업 등에서는 미흡한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쿠팡이 지금까지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으로 사업을 키워왔다는 점, 또 월 2900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에 '와우 멤버십' 회원이라면 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쿠팡의 이용 고객들의 다수를 쿠팡플레이로 끌어들일 수 있으리라고 예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OTT 사업에서도 쿠팡이 후발 주자로 시작을 했지만,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내면서 OTT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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