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세요" 결혼 후 방송 중단한 '국민 첫사랑’ 여배우가 올린 사진

"묻지마세요" 결혼 후 방송 중단한 '국민 첫사랑’ 여배우가 올린 사진

결혼은 개인의 사생활이지만,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스타들의 결혼은 언제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데요.

더불어 스타의 결혼 상대가 만일 일반인이라면, 그의 신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에 배우자와 관련한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지기도 하는데요. 최근 이와 같은 기사들로 결혼 생활과 관련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이는 바로 배우 최지우의 이야기인데요. 오늘은 연예인 중에서도 유독 남편에 대한 발언을 삼가기로 유명한 그녀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톱스타 최지우

일반인 연하남과 결혼

<첫사랑>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배우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연기자로 선발돼 1995년 ‘전쟁과 사랑’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65%의 최고 시청률을 자랑했던 1996년 드라마 ‘첫사랑’에 출연한 그녀는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하는데요.

이후 출연했던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이 연이어 히트를 치며 그녀는 일약 스타덤에 오릅니다. 하지만 마흔이 되어도 최지우의 결혼 소식이 들리진 않는데요. 그녀는 43살이 되는 해에 드디어 연하 일반인 남편과의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지고는 못 살아>

당시 대중들은 워낙 톱스타의 결혼이라, 그녀가 많은 하객 속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하지만 최지우의 결혼식은 의외로 스몰 웨딩에 속했습니다. 실제 그녀의 결혼식엔 그 어떤 연예인 하객도 부르지 않은 채 약 40여 명의 가족 친지만 모여 진행됐는데요. 심지어 그녀는 본인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에도 결혼식 전날 결혼 사실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최지우는 “신랑과는 1년여간 교제했으며, 평범한 직장인이라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설명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일반인과의 결혼이라 해도 동료조차 초대하지 않은 채, 결혼식 당일 결혼 사실을 공개한 연예인은 유례가 없다고 합니다. 또 당시 그녀의 남편이 기업 대표임에도 직장인으로 소개한 이유 또한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많았죠.

꽁꽁 싸매도

자꾸만 늘어가는 소문

<섹션 TV 연예통신>

<섹션 TV 연예통신>

이에 최지우의 남편을 둘러싼 각종 추측성 기사들이 양산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한때 그녀의 남편 이 씨는 ‘티몬’에 재직 중이며, 대기업 임원의 조카란 소문이 돌았으나, 이내 사실무근으로 드러난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지우의 남편에 관한 소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번에는 증권가 찌라시가 유포되는데요. 소문에 따르면, 그의 원래 이름은 이현호로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중 고객으로 찾아온 최지우를 만났다는 것이었죠.

이후 최지우는 그에게 반해 술집 일을 그만두게 하고, 일본에 단기 유학을 보낸 다음 개명을 시키는 방법으로 신분을 세탁시켰다고 하는데요. 이후 실제 그녀의 남편이 2015년 개명한 것은 사실로 확인돼 소문 확산에 더욱 불을 붙이게 됩니다.

디스패치

또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남편 이 씨는 2014년 최지우의 자금으로 친구와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고 하는데요. 또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애초 발표한 1년이 아닌 최소 3년 이상이며 최지우가 일부로 속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자극적인 소문들에도 현재 최지우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하지만 최근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폭로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용호 연예 기자까지 합세해 최지우의 남편과 관련한 논란을 더욱 키우는데요. 그는 그간 일반인 남편에 대한 신상을 철저히 숨겨온 배우 최지우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수위 높은 발언들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죠.

김용호 기자는 최지우 남편인 이 씨가 운영한다고 주장하는 사업체의 이름을 공개하며, 세간의 이목을 끄는데요. 이어 그는 “해당 업체가 최지우 남편이 운영하는 걸 아무도 모른다”라며 “그는 이름도 바꿨다”라고 밝혀 그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의혹을 연달아 제기했습니다.

근거 없는 추측

자제 당부한 소속사

<유혹>

<여성동아>

각종 논란이 난무하자 최지우는 소속사를 통해 남편의 신상 일부를 공개했는데요. 소속사 측은 “9살 연하의 남편은 한 애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고,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며 “더 이상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달라”라는 당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최지우 SNS

최지우 SNS

남편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최지우는 부담을 느꼈을 것 같은데요. 행복과 축복이 가득해야 할 결혼이 각종 논란으로 얼룩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현재 부부는 슬하에 딸을 둔 채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유명 연예인들의 계속되는 사생활 폭로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from http://smartinc.tistory.com/5809 by ccl(A) rewrite - 2021-11-08 14:27:20